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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포스트 코로나19 전시회 개최 예정

승인 2020-12-10 16:15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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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플렛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예술ㆍ체육대학 회화ㆍ조소 전공 박인우ㆍ이금희ㆍ임흥순 교수가 재학생 26명과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전시회를 오는 18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윈도우갤러리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꿈과 현실을 기록하고 일상과 이웃,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포스트 팬데믹의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기획됐다.

전시회는 일리코 엔에디 감독의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67회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수상)’ 영화 제목에서 이름을 가져왔으며 올해 ‘꿈과 현실’을 주제로 진행한 예술대학 강의, 워크숍에 제출된 작품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회는 성남문화재단와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또 유튜브 스트리밍과 인스타그램 라이브 등을 통해 작품을 온라인 경매할 예정이며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으로 제작된 엽서도 전시회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수익금은 모두 성남 지역 독거노인 지원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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