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지난 8~9일 ‘유형별 특수재난 대응기술 연구발표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9개팀이 참가해 화성지역의 다양한 특수재난 상황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선정한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주제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특성과 대응’을 발표한 향남119안전센터(윤수민 소방위)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겨울철 고속도로 내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량 위 다중추돌사고’를 발표한 장안119안전센터(박원열 소방사)가, 장려상은 ‘수인선 경전철 철도사고 대응’을 발표한 봉담119안전센터(박지수 소방사)가 수상했다.
조창래 서장은 “경연대회가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의 대응역량 향상과 안전사고 방지, 전문성 확보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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