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산 자재암(주지 덕암스님)이 지역 내 장애인단체와 야학 등 5개소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자재암은 원효대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로, 보물 1211호 반야바라밀다심경약소 언해본을 보관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과 성품을 기탁, 귀감이 되고 있다.
각각 100만원씩 성금을 기탁받은 장애인부모회, 교통장애인협회, 장애인부모연대, 두드림장애인학교, 사랑나무야학은 겨울철을 맞아 시설 보수와 기관 운영에 사용할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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