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하중동 소재 A요양원에서 직원과 입원환자 17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이 요양원 근무자인 B씨(시흥 315번)가 지난 12일 밤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방역당국이 입원환자 26명과 직원 14명 등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확진됐다.
지표 확진자인 B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요양원 직원 및 환자들을 확진자 및 음성 판정자로 분류해 건물 내 다른 층에 배치한 뒤 동일 집단격리(코호트) 조치했다.
아울러 확진자들의 동선 및 접촉자,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시흥=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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