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개 학교, 2천여명 참여 ‘무한도전 프로젝트’ 진행
수원교육지원청이 비대면 스포츠 활동인 ‘2020 수원 온라인 학교스포츠클럽 무한도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초ㆍ중ㆍ고생들에게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학생건강과 체력 증진은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잃어버린 체육활동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지역 내 300여개(2천여명)의 학교 팀에게 무한도전 프로젝트 참가 신청서를 받은 후 지난 11일까지 참가 팀들로부터 종목별 성공 미션 영상을 제출받았다.
무한도전 프로젝트는 협동 축구, 미션삼파서블, 8자 줄넘기, 미션바스켓볼, 릴레이 탁구 등 4인 이상이 출전해야 하는 5개 종목에 걸쳐 경쟁이 아닌 팀별로 비경쟁 도전인 미션을 수행해 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체육 활동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라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전한 체육 활동 지원으로 학생건강과 체력 증진, 학교 중심 맞춤형 지원을 통해 건강한 학교체육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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