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술협회, 27일까지 수원 자매도시 주해시 경제특구 40주년 기념전

'2020 오늘의수원-한중국제교류전' 개최

수원미술협회는 수원의 자매도시 주해시의 경제특구 40주년을 맞아 기념전 <2020 오늘의수원-한중국제교류전>을 오는 27일까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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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미술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수원시가 지난 2006년 8월23일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주해시가 올해 경제특구 40주년을 맞이해 여는 행사다. 당시 수원시와 주해시는 미술교류를 촉진하고 도시친선을 도모하는 문화예술교류로 미술문화발전, 확대, 증진에 앞서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4년간 미술교류전이 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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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수원미술협회 회원의 작품 160점과 주해 작가 작품 37점을 선보인다.

서길호 수원미술협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수원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미술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서로 다른 문화권의 예술을 가까이서 즐기며 두 시를 아우르는 현대 미술문화의 특색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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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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