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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ECO 서포터즈를 소개합니다] 4조 에코벤져스조
문화 기아자동차 ECO 서포터즈를 소개합니다

[기아자동차 ECO 서포터즈를 소개합니다] 4조 에코벤져스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인만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초점을 맞춘 활동에 나섰습니다.”

기아자동차 ECO 서포터즈 4조 에코벤져스조는 지난달 13일과 20일 화성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연 환경과학교실은 물론 지난 반년 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느낀 점을 말했다.

기아자동차 ECO 서포터즈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가 함께 진행하는 <기아자동차 ECO 프로젝트>의 대학생 서포터즈로 총 5개조 20인으로 구성돼 있다.

비나리조는 도원석(25), 권종욱(24), 김정미(23), 박지원(21)으로 구성된 조다. 이들은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에 앞서 지난 반년 간 경기일보 홈페이지에 <코로나19로 인한 또 다른 문제, 넘쳐나는 쓰레기>, <‘친환경’이라는 가면을 쓴 제품들의 민낯>, <코로나19가 주는 메시지> 등의 기고문을 연재하며 꾸준히 쓰레기 증가세 및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이 같은 이슈를 코로나19 사태와 연관지어 이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지난달 13일과 20일 화성 소재 보배지역아동센터에서 오후 3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연 환경과학교실은 지구온난화를 소재로 진행했다.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에 관련된 PPT 개괄 설명은 물론 멸종위기동물을 담은 티셔츠를 만들고 입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보드게임을 활용해 지구온난화 관련 용어를 쉽게 이해하고 간식을 받을 수 있는 놀이도 진행했다.

도원석 조장은 “ECO 프로젝트와 서포터즈 활동 취지에 맞는 활동을 생각하다 보드게임과 티셔츠 제작 프로그램을 구상하게 됐다”라며 “봉사활동의 중요성과 소중함에 대해 알게 돼 이번 활동의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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