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지역에서 주말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나왔다.
20일 화성시는 이날 오전 기준 지역 누적 확진자 수가 340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안녕동과 기안동, 청계동 등지에서 8명(화성 318~326번)이 발생했다.
이들 대부분은 가족 간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오산동과 새솔동, 병점동 등에서 모두 10명(화성 326~336번)이 확진됐다.
병점동 주민(화성 330번)과 마도면 주민(화성 331번)의 경우 추정 감염경로가 불명확하다.
남양읍에선 직장동료로 인한 연쇄감염(화성 332~335번)도 발생했다.
20일에는 4명(화성 337~340번)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날 정남면 주민(화성 337번)이 가족인 오산 104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송산면 주민(화성 338번)은 지인인 평택 확진자와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마도면과 남양읍 등지에서도 각각 1명씩(화성 339ㆍ340번) 확진판정을 받았다.
화성=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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