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광주갑)이 5년 연속(2016·2017·2108·2019·2020)으로 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민주당은 소 의원에 대해 “올해 국정감사의 제도개선 및 국정감사 활동 내용 등을 기준으로 민생회복·개혁완성·미래전환을 위한 정책 제안 및 대안 제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소 의원은 올해 국감에서 부동산 시장을 혼탁하게 만드는 투기 세력의 차단과 국민 안전성 강화에 방점을 뒀다.
그는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해 외국인이 주택을 구입할 때 주택 소재 지역이나 가격에 관계없이 주택자금조달계획서 제출과 전세보증금 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외국인이 보증금 반환사고를 내고 해외로 도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출국 금지 조치 등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 ▲소규모 건설 현장의 근로자 보호 ▲고속도로 야간 교통사고 예방 ▲자전거 교통사고 방지 ▲전국 고속도로 조명설치율 확대 ▲청년 주거안전강화 등 폭넓은 주제를 다뤄 호평을 받았다. 소 의원은 “민주당의 권위 있는 상인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5년 연속 수상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 국민과 광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송우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