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 개항장 거리’가 2020 한국관광의 별 본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한국 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관광자원이나 지자체 및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매년 수상한다. 인천지역 내 관광자원이 한국관광의 별로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항장 거리는 1883년 개항과 함께 외국의 상사가 진출과 영사관 등 역사적 배경을 갖추고 있다. 또 다양한 박물관과 문화시설이 들어선 근대역사문화 관광지다.
시와 중구, 인천관광공사는 각자의 역할분담과 공조를 통해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및 VR기반 관광콘텐츠 도입 등 스마트 관광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어 개항장 무역왕 관광콘텐츠 운영과 개항장 문화재 야행 축제, 개항장 거리 신 관광교통 도입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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