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산업㈜이 구리지역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성금 1천만 원을 내놓았다. 이 회사는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가칭)과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에 포함된 기업이다. 최은상 요진건설산업 대표는 “구리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을 보면서 우리 임직원들도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다양한 나눔 실천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큰 성금을 쾌척해 주셔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받는 분들에게 전달돼 밝은 희망, 행복한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웃돕기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돼 지역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에는 대표사인 KDB산업은행을 비롯, 요진건설산업㈜,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동부건설, 유진투자증권, KT,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한국토지신탁, 유진기업 등 총 15개사가 출자사로 참여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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