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북부경찰서 개서, 북부치안 위해 본격 업무 돌입

남양주북부경찰서 조감도

남양주북부경찰서가 23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관할지역은 진접읍과 오남읍, 퇴계원읍, 진건읍, 별내면, 별내동으로 남양주 전체 면적 중 3분의 1(남양주 치안수요 45%)을 관할한다.

진접읍 진건오남로 1019에 위치하고 있으며, 본관동(지하 1층ㆍ지상 4층)과 민원동(지상 2층)으로 지어졌다. 남양주 북부지역 치안 수요에 대응해 경찰관 등 직원 401명이 배치됐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남양주시 인구가 71만 명을 넘는 등 치안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 남양주서의 과중된 업무 부담을 덜고, 신속하게 사건을 처리하고자 개서하게 됐다. 이에 따라 남양주에는 남양주 남부경찰서와 북부경찰서 2곳이 운영된다. 박상경 초대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근무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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