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이 최근 열린 제19회 전국주민자치 박람회 주민자치분야에서 ’자치분권상‘을 수상했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은 행정안전부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주관하며 전국 자치단체의 활동을 평가해 우수 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송죽동은 ▲수원시 최초 마을공유소 운영 ▲행복드리미 복지사업 ▲제1회 주민총회 개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종 온라인 전시관 심사에서는 ‘자치분권상’에 선정돼 향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읍면동에서 총 309건이 접수돼 서류심사 결과 104건 선정, 온라인 인터뷰심사 결과 68건이 선정됐다. 조영연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단체원과 송죽동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안심마을을 위해 더욱 송죽동을 살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죽동은 지난 2013년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돼 2015년 ‘최우수상’과 2019년 ‘장려상’ 등 주민자치분야에서 매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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