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 가구에 마스크 40만장 전달
2020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하는 수와진의 사랑 더하기 산타클로스 행사가 올해는 비대면 택배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사는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11년째인 이 행사를 집집마다 찾아 생필품 등을 전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는 KF94 마스크를 가정마다 100장씩 모두 40만장을 택배로 보낸다고 22일 밝혔다.
공사와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협력해 이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에는 인천과 지방 각각 2천 가구 등 모두 4천 가구에 이불, 생필품, 김과 참치 세트를 선물했다.
KF94 마스크는 택배사를 통해 22일 지방, 23일 인천지역 대상 가정에 보내진다.
임남수 공사 사장 직무 대행은 “올해 공사도 어려웠지만 공기업이라는 역할을 충실히 하려고 지역 주민들과 약속한 사회공헌사업을 계속 진행했다”며 “이 행사로 힘든 이웃들이 공사의 진심과 사랑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상수 수와진 사랑더하기 이사장은 “11년 동안 변함없이 많은 단체와 기업들이 열심히 도와줘 코로나 19로 힘든 올해에도 아름다운 사랑의 보따리가 풀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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