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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북성동 지역사회보장協, 취약계층에 방한용품 및 생필품 전달

승인 2020-12-23 17:22
이민수 기자 minsn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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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과 라면, 휴지 등 3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과 생필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 인천물류센터의 후원으로 추진한 이날 전달식에는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후원 물품은 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 주거 취약계층, 공공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 1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경은 북성동장은 “GS칼텍스를 비롯해 올 한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경원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지만 많은 분의 관심과 나눔이 확산해,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길 바란다“고 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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