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누스이앤씨’, 성탄절 맞이 연탄 2천장 기부

피누스이엔씨 연탄봉사

고양시 소재 ‘㈜피누스이앤씨’(회장 김진수)가 성탄절을 맞아 소외된 지역 이웃들을 위한 연탄 2천장을 기부했다.

김진수 회장을 비롯해 김미수 고양시의원, 강병의 송산동장, 김수훈 일산1동장, 김천만 고양시민안전지킴이 연합대장 등은 손수 연탄 2천장을 날랐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기부 및 후원이 예년보다 크게 줄면서 난방없이 혹독한 겨울을 보낼 뻔했던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피누스이앤씨가 후원한 연탄 2천장으로 송산동ㆍ일산1동ㆍ행주동 소재 5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는 당초 피누스이앤씨 임직원들 모두의 연탄 봉사 활동이 계획됐지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을 5명 이내로 줄이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진수 피누스이앤씨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피누스이앤씨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의 송산동장ㆍ김수훈 일산1동장도 “모아주신 사랑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피누스이앤씨는 연탄봉사 외에도 코로나19 방역 소독제 기부 등 꾸준한 기부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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