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가 최근 ‘진로탐색학점제 지원사업’ 활동에 대한 경진대회 시상식 및 우수사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진로탐색학점제 지원사업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 활동을 설계ㆍ수행하고 이를 평가해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이날 ‘경진대회 시상식 및 우수사례 성과보고회’는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올해 진로탐색학점제에 참여한 학생과 지도교수 뿐만 아니라 내년 사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 및 교수도 참여했다. 특히 8개 전문대와 일반대 관계자도 함께 참여해 진로탐색학점제에 대한 대학들의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김윤수 연성대학교 부총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진로를 탐색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진로탐색학점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학점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진로를 찾는 소중한 기회로 활용한다면 인생이 더욱 풍요롭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로탐색학점제 경진대회에서는 참여 학생들의 활동을 정리한 보고서와 결과물을 토대로 학과예선과 대학본선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6팀이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제도 확산을 목적으로 프로그램 주관 부서인 학생취업처에서 지원사업 안내, 사업추진내용 및 실적에 대한 성과보고를 진행했다.
한편 연성대학교 진로탐색학점제에는 2020학년도 기준 총 11개학과 27팀 73명이 참여했으며, 내년 2021학년도 진로탐색학점제에 신규로 참여할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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