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경기지역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동계 학습비’ 1억2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동계 학습비는 경기지역 꿈꾸는아이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613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원되며, 스마트기기 및 온라인강의를 들을 수 있는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월드비전 경기지역 꿈꾸는아이들사업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하면서 경제적 수준에 따른 교육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고, 이에 대한 지역 공동체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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