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화서사랑채 홍보 뮤직비디오 <난감하네>가 조회수 2만뷰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난감하네>는 수원전통문화관 유튜브에 지난 5~7월 제작에 돌입해 8월8일에 업로드 된 영상으로 28일 오전 10시 기준 조회수가 2만919뷰에 이르렀다. 영상은 약 4분 분량으로 화서사랑채 국악 강사들이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들은 당초 지난 2018년부터 행궁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협업해 시민을 위한 국악,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장기 휴강에 돌입함에 따라 수강생과 시민을 위해 <난감하네>를 촬영했다.
<난감하네>는 원곡자인 심영섭 한국폴리텍대 방송영상과 겸임교수의 흔쾌한 사용 허락에 편곡까지 곁들여져 화서사랑채를 재치있게 홍보했다. 개사된 음원은 화서사랑채 국악 강사들이 직접 녹음했으며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가창과 연주를 선보였다.
재단 관계자는 “<난감하네>는 화서사랑채 국악 교육이 다시 시작되길 바라는 마음과 국악을 알리기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탄생했다”라며 “모든 제작 과정은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고, 코로나가 종식되어 화서사랑채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 여러분들을 하루빨리 만나 뵙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