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한 신축 공사현장서 화재...작업자 1명 사망

28일 오후 1시9분께 구리시 교문동의 한 연립주택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신원을 알 수 없는 작업자 1명이 숨졌고, 7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건물 3층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나머지 2명도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규모와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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