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영ㆍ김봉균 경기도의원이 수원 팔달구 지역의 각종 사업에 사용될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6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황수영(더불어민주당ㆍ수원6), 김봉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수원5)은 ▲화서시장 시설환경개선(19억2천만원) ▲인계동 본동 경로당 증축 및 리모델링(5억5천만원) ▲시민상가시장 시설환경개선(1억5천만원)에 사용될 총 26억2천만원의 도비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황수영 의원은 지난해 ‘화서시장 환경개선 공사’ 예산 1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도 ‘화서시장 시설환경개선’ 사업예산 19억2천만원을 마련,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를 통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이번 예산은 상인과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장 내 아케이드 공사 등 전통시장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데 투입될 예정이다.
황 의원은 “코로나19가 지속돼 지역 경기가 많이 위축됐기 전통시장 활성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철저한 방역과 함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김봉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수원5)은 지난해 ‘남수연화 경로당 신축 사업’ 6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인계동 본동 경로당 증축 및 리모델링’ 5억5천만원, ‘시민상가시장 시설환경개선’ 1억5천만원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경로당 증축 및 리모뎅링과 더불어 노인들의 권익 향상과 행복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원시와 협력 기반을 만들어 도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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