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청렴한난 실현을 위해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를 토대로 청렴 취약 분야에 대한 고강도 개선 대책을 수립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난은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이해관계자가 비위행위 자진 신고시 신고가액의 100배(최대30억원)를 포상하는 “Whistle&Back(100)”제도 시행 ▲청렴도 결과 관련 고강도 감사 ▲취약분야 집중 감찰을 위한 특임청렴관제 도입 등을 추진한다.
또 위법한 예산 집행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예산제도 전면 개편 ▲청렴도 취약분야 직무담당자 심층 조사 ▲권익위 주관 청렴 컨설팅 지원 등 취약분야의 ‘핀셋조치’를 위한 개선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황창화 사장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전사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가 좋지 않은 사실을 엄중히 받아들이겠다”며 “부패 예방 및 청렴도 향상에 조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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