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배(52ㆍ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장) 경기도역도연맹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노 회장은 29일 오후 마감된 경기도역도연맹 제13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지난 2월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해 역도 발전을 이끌었다.
노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훈련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선수들을 위해 마스크 1천장과 마스크 목걸이 1천개를 지급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보를 보여 호평을 받았다.
경기도역도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후보자 제출서류에 대한 결격사유 검토를 통해 선거일인 내년 1월 4일 김 후보의 당선을 의결할 예정이다. 김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임기 만료일까지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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