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5명 발생…집단감염 사례 11명

인천시는 30일 지역에서 5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중 남동구 일가족 관련 3명, 부평구 보험회사 관련 2명, 부평구 종교시설 관련 1명, 서구 요양원 관련 2명, 서구 종교시설 관련 2명, 강화군 종합병원 관련 1명 등 11명은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다.

나머지 44명 중 34명은 다른 확진자와 접촉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이고, 10명은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특히 이날 나온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이다. 지난 29일 사망자 2명에 이어 2일 연속으로 사망자가 나온 것이다.

한편, 이날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를 포함한 인천의 누적 확진자는 2천832명이다.

조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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