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복·박재만·정승현·황수영, 공무원 노조 선정 베스트 도의원

박재만,
박재만, 황수영, 정승현, 진용복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을 비롯해 박재만ㆍ정승현ㆍ황수영 의원이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뽑은 ‘2020 베스트 경기도의원’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경기도의회는 30일 경기도청 노조사무실에서 전국공무원노조 경기도청지부(지부장 윤석희)와 경기도통합공무원노조(위원장 백승진)가 공동 주관한 ‘2020 베스트 경기도의원 감사패 수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0년 베스트 경기도의원’에 선정된 진용복 부의장(더불어민주당ㆍ용인3), 정승현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안산4),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재만 의원(더불어민주당ㆍ양주2),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황수영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수원6)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이뤄졌다.

먼저 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출범과 함께 부의장으로 선출된 진용복 부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 과정에서 재선의 풍부한 의정 경험과 정책 전문성을 펼쳐보이는 등 도민을 위한 소신 있는 정책 결정과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 등이 두각을 나타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8년에도 경기도청공무원노조(위원장 유관희) 주관 의정활동 우수도의원에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청 3대 노조에서 주관하는 베스트 도의원에 모두 선정됐다.

또한 정승현 위원장은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과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공동단장을 맡아 2021년도 경기도ㆍ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섬세한 조율과 코로나 방역행정을 적극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정 위원장은 지난 18일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주관, ‘올해의 의정활동 우수도의원’ 수상에 이어 경기도청 3개 노조 모두에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황수영 의원은 올 한해 경기도의회에서 ▲군림하지 않고 경청하는 태도 ▲지역구의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한 의정활동 ▲직원에 대한 존중으로 경기도청 공무원들의 추천을 받아 ‘베스트 도의원’에 선정됐다. 역시 지난 9일 경기도청공무원노조의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으로 선정돼 올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박재만 의원은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아 내년도 경기도ㆍ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의에 나서 예결위 의원들과 함께 도민의 혈세를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심도 있게 살폈다. 특히 박 의원은 수평적인 자세로 집행부의 실정을 이해하고 합리적인 판단과 전문적인 견해로 의정활동을 한 데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진용복 부의장은 “베스트 도의원으로 선정돼 영광스럽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도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소통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화합해 도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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