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구리시정자문위와 그린뉴딜 등 현안 논의로 한해 시작

구리시, 2020년 제7회 시정자문위원회 비대면 온라인 회의

구리시는 시정자문위원회를 비대면 온라인 회의로 열어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질의와 답변으로 한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시정자문위원회은 구리시와의 기후변화 공동대응 협약식으로 시작했다. 그린뉴딜시책이 지역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와 역량을 결집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생활자전거 이용하기, 음식물 잔반 남기지 않기, 탄소포인트제 가입하기 등 10대수칙을 선도적으로 실천키로 했다.

▲그린뉴딜 추진계획(G3740 그린뉴딜 추진)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푸드테크밸리 조성사업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 등과 관련된 현안 사업들에 대해서도 토론이 진행됐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관련, 현 도매시장부지 개발방향, 제조업 활성화대책 등과 관련된 질의가 이어졌고 교문동 싱크홀 사고조사 결과와 갈매지식산업센터, 랜드마크타워,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공모 등 최근 구리시가 추진 중인 개발사업에 대한 소통도 있었다.

안승남 시장은 “신축년 새해에는 하루빨리 백신과 치료제가 도입돼 코로나19가 종식되고, 평범하지만 소중했던 일상으로 돌아가 시정자문위원회와 미래 전략사업과 크고 작은 과제들을 논의하고 자문을 구하는 자리가 자주 만들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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