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중심상가 로데오거리 활성화를 통해 상인과 시민이 상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세균 신임 회장의 말이다.
중심상가 68개 상가건물 중 50개 건물이 가입한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의 회장을 맡게 된 그는 “앞으로 비회원 빌딩의 회원가입을 적극 유도해 함께 발전하는 상권형성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또 “회원 간 상호 화합과 정보교환을 통해 고객을 위한 최선의 서비스로 시민, 상인이 모두 만족하고 공감할 수 있는 최고의 상권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직전까지 상인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해온 이 회장은 ㈜코리아피엠씨 대표이사로 상인회에서 총무이사, 부회장, 감사 등을 지내며 산본로데오거리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그동안 상인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이용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매일 상가건물과 통행로, 광장 등을 순회하며 방역소독을 하고 길거리 청소, 청소년 선도 행사 등에 참여는 물론 늘푸른복지관 등 복지시설에 성금도 전달했다.
또 고객을 위해 상가 이용 영수증 지참 시 마스크, 온누리상품권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 행사를 펼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마케팅, 시설현대화사업, 골목형 시장육성사업 등과 상인을 위한 마케팅ㆍ상인인식개선교육, 선진시장 탐방, SNS 교육 등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회장선거 과정에서 공약으로 ‘상가 건물과 건물 사이 안전취약지역 개선을 위한 스프링클러 설치, 각 건물 주차기ㆍ승강기 리모델링, 도시가스 설비, 공영화장실 설치 지원사업 등의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현재 군포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시 주민참여 수도녹지분과 위원장, 시민경찰 연합회 감사 등 지역사회에서 크고 작은 봉사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세균 회장은 “산본중심상가가 잘되고, 군포가 잘되고, 대한민국이 살기 좋은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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