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 210개 중소기업...유망중소기업 인증

경기도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큰 도내 중소기업 210개사를 ‘2020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672개 기업이 신청해 약 3.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일자리 성장성, 지속가능 경영능력, 기술경쟁력, 품질·혁신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210개사가 인증을 받았다.

분야로는 ▲최초인증 155개사 ▲스타트업 11개사 ▲재인증 44개사 등이다.

이들 업체에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마크 사용권’과 함께 이를 증명할 수 있는 현판 및 인증서가 수여된다. 인증 기간은 최초 인증(스타트업 분야 포함) 업체는 5년, 재인증 업체는 3년이다.

또 도의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 부여,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용 시 가점 및 추가 금리지원, 수출보험 및 수출신용보증 한도 우대 등 8개 기관에서 총 31가지의 각종 혜택을 받는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많은 중소기업이 품질혁신, 기술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며 “유망 중소기업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