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파버나인이 인천지역의 소외 이웃을 위해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5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따르면 최근 파버나인은 적십자의 사랑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적십자 사랑나눔 특별회비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인천남동공단에 있는 파버나인은 지난 4월에도 1천만원을 코로나19 극복활동을 위한 성금으로 후원했고, 매월 30만원씩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정기후원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이제훈 파버나인 대표가 개인자격으로 나눔을 더한 것이다. 파버나인이 개발한 소재 및 부품이 산업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의 상금과 개인 기부금을 합해 전달했다.
이 대표는 “힘든 시기 함께 잘 이겨내자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창남 적십자 인천지사 회장은 “지역사회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파버나인과 이제훈 대표에 감사하다”며 “적십자 인천지사도 안전한 인천, 안전한 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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