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섭 신임 LH 인천지역본부장, 계양 등 3기 신도시 최우선 추진

김요섭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장

김요섭 신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장이 5일 취임 이후 첫 일정으로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테크노밸리 사업지구 현장 방문했다. 앞서 김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취임식은 생략했다. 김 본부장은 현장에서 “수도권 주택공급, 건설현장 안전 등 정부 정책 목표의 성실한 이행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3기 신도시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오는 7월부터 시작하는 인천계양지구, 11~12월 고양창릉, 부천대장지구 사전청약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수도권 전세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본부장은 “인천계양, 고양창릉, 부천대장 3기 신도시가 원도심 및 기존 신도시와 상생하며 수도권 서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신도시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신임 본부장은 인천 송도고와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0년 LH에 입사해 본사 홍보실, 금융사업처, 주거복지기획처, 기획조정실, 인사관리처, 경기지역본부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경험했다. 기획총괄부장과 도시재생계획처장, 인사관리처장 등을 역임하며 국토·주택분야 전문가로서의 식견과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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