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아 미안해" 배우 이영애 쌍둥이 자녀와 묘소 찾아

16개월의 짧은 생을 살다 간 고(故) 정인양에 대한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양부모에 입양됐다가 사망한 정인양은 지난해 10월16일 양평군 서종면의 어린이 전문 화초장지인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원’에 안치됐다.

양평군 서종면에 거주하고 있는 배우 이영애(50)도 5일 오후 11살 쌍둥이 아들 딸과 함께 이곳을 방문해 정인양을 추모했다.

2019년 6월10일 태어난 정인양은 지난해 10월13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이후 양부모의 상습적인 폭행, 학대 사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양평=장세원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