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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회룡역서 ‘제동장치 고장’…1시간 만에 운행 재개

승인 2021-01-06 09:53
장희준 기자 jun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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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역. 연합뉴스
회룡역. 연합뉴스

수도권 지하철 1호선이 의정부시에 위치한 회룡역에서 고장나 1시간가량 노선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께 회룡역에 정차한 인천행 급행열차의 제동장치가 고장났다. 오전 9시5분께 해당 열차가 견일될 때까지 1시간가량 소요됐고, 사고 복구를 위해 소요산역부터 창동역 구간에서 운행 중인 다른 열차도 잇따라 운행이 지연됐다.

이 사고로 고장난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과 회룡역 대기 시민 등 500여명이 출근길에 불편을 겪었다. 오전 9시30분 기준 열차 운행은 재개됐지만, 다소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다행히 이번 사고로 다친 승객은 없다”며 “제동장치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장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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