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의회 이강구 부의장을 비롯해 이인자·정태숙·이은수·최대성 의원 등이 주민에 대한 봉사를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7일 오전 이들은 전국기초의회의장단협의회와 인천기초의회의장단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 봉사상’을 받았다. 지방의정 봉사상은 지난해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과 지역 현안에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의원들에게 수여한다.
특히 이날 시상식 후 봉사상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상을 받은 의원들은 밤새 내린 폭설로 얼어붙은 황단보도와 인도 위 눈을 치우는 제설작업을 2시간여 하며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이 제설작업엔 김성해 연수구의회 의장과 의회 사무국 직원들도 함께 했다.
이강구 부의장은 “깔끔하게 치워진 인도처럼 올 한해 주민을 위해 땀 흘리고 노력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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