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족구협회 이대재 회장, 제2대 경기도족구협회 회장 당선

이대재 경기도족구협회장 당선. 파주시족구협회

이대재 전 파주시족구협회 회장(50)이 제 2대 경기도족구협회 회장에 당선 됐다. 파주시체육회 가맹단체에서 도 협회 회장으로 당선 된 것은 이 전 회장이 처음이다.

파주시족구협회는 지난 9일 경기도회족구협회 회의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경기도족구협회 회장선거에서 기호 2번으로 출마한 이대재 전 파주족구협회장이 당선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당선인은 총 선거인수 201명, 투표자 175명 87%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지난 10여년간 경기도족구협회장을 이끌어온 현 회장 기호 1번 황운일 후보를 89대 86 단 3표 차이의 박빙으로 승리했다.

앞서 이 당선인은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젊음과 패기가 검증된 후보’라는 슬로건으로 파주시 실내 전용족구장 착공 등 굵직한 성과를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대재 당선인은 “ 앞으로 경기도족구협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경기도 족구 발전을 위해 동호인들과 동반자로써 늘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대재 당선인은 파주출신으로 경기대학교를 졸업, 경기도체육회이사를 엮임했으며 현재 파주시 종목별회장단 협의회 초대협의회장과 파주통일로 로타리차기회장, 보도블록제조업체인 한국스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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