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8명 등 1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13일 밝혔다.
A씨 가족 3명 등 8명은 전날 이상증세를 보여 선별진료서와 임시선별진료소 등지에서 검사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B씨 가족 3명은 지난해 12월30일 발생한 C씨의 가족들로, 이튿날부터 자가격리해온 가운데 격리해제를 하루 앞두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D씨는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E씨는 발열 등 이상증세로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알 수 없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김포 확진자는 모두 554명으로 늘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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