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 입촌 선수단 전원 코로나19 검사

수원시선수촌. 수원시체육회 제공

수원시체육회 직장운동부 선수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예정대로 19일 선수촌에 입성한다.

수원시체육회는 직장운동부 12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결과 선수단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2.5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수원시체육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종목별로 선수들이 개인 훈련을 하도록 특별휴가를 줬다.

또한 수원시체육회는 시와 협력해 훈련장 방역은 물론 선수촌 외부인 출입제한, 훈련장 이용시간 조정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임용채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원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및 휴가ㆍ대회 출전시 사전 검사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방역활동에 모범이 돼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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