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 작년 소상공인 디지털판로 지원 781억 매출 '날개'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지난해 온라인 기획전ㆍTV 홈쇼핑 지원ㆍV-커머스 진출 등을 통해 소상공인 디지털판로 지원 전환에 성공, 총 78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해부터 오프라인에서 코로나19 위기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전국 소상공인들을 위해 디지털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을 통해 민간 대형온라인 쇼핑몰에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을 개최했으며, TV 라이브 홈쇼핑방송ㆍT-커머스 방송ㆍV-커머스(상품 영상제작 지원), 상세 웹페이지 제작 등 온라인 판로지원 다변화를 구현했다.

특히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치삽시다’ 플랫폼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플랫폼은 국내 우수 소상공인 상품을 발굴하고 상품화를 추진하는 인큐베이터 기능을 수행한다. 라이브커머스 방송, V-커머스 제작 지원 등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 진출을 할 수 있는 역량 제공과 마중물 역할을 했다.

또 6월 개최된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최근 성료된 ‘K-MAS 라이브 마켓’ 등 대형 온ㆍ오프라인 연계 행사를 추진해 마케팅ㆍ홍보 및 판매지원 효과를 극대화했다.

정진수 대표이사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온라인 판로지원을 통해 내수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에게 도움이 돼 의미가 있었다”며 “2021년에도 온라인 시장 진출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국내 소상공인의 내수판매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내겠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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