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평온이’, ‘다온이’를 이름으로 한 브랜드 캐릭터를 개발했다. 재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19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재단으로 지난해 말 전환하면서 ‘도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여성가족정책 플랫폼’의 비전과 ‘평등으로 한 걸음 더 따뜻한 경기’ 미션을 반영한 브랜드 캐릭터를 만들었다. 재단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캐릭터 시안과 네이밍을 최종 정한 것이 눈길을 끈다.
브랜드 캐릭터는 총 2가지다. 원형봉을 들어 성평등과 가족의 행복을 지역사회에 전파한다는 의미의 ‘평온이’와 성평등 가치와 가족의 행복의 씨앗을 심어 세상을 따뜻하게 한다는 ‘다온이’ 다.
이로써 재단은 통일성과 일관된 브랜드 디자인을 정립하고자 기업 이미지(CI), 브랜드 가이드북 제작, 브랜드 제작물(쇼핑백, 총무류 서식류, 에코백), 브랜드 캐릭터 개발 등을 완료했다.
재단은 도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자 제작된 브랜드 캐릭터를 오프라인 행사 및 재단 공식 SNS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굿즈(폼보드, 인형, 텀블러, 백월, 안마봉 등)를 제작,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이미지를 반영한 브랜드 캐릭터 개발을 완료했다”면서 “재단이 도민들이 친밀하게 접근할 수 있는 여성정책플랫폼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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