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황희 문체부 장관 후보자…도시재생 전문가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정무·홍보 수석실 행정관 근무
정책기획력과 이해관계 소통역량 뛰어나다는 평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낸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이며, 정책기획력과 이해관계 소통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재선 국회의원이다.

황 내정자는 전남 목포에서 태어났으나 서울 양천구에서 성장해 강서고와 숭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연세대에서 도시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1997년 김대중 총재 비서실 비서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정무·홍보 수석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이어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의 대선 선대위 민주캠프 기획조정팀장으로 참여했고, 2016년 20대 총선 양천구 갑 선거구에서 당선됐으며 2020년 21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기획력과 업무추진력,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체육·관광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국민 소통 강화 등 당면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도시재생뉴딜 관련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황 후보자가 문화예술, 관광과 체육을 접목한 뛰어난 기획력과 소통능력을 뛰어나다는 평가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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