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서 승용차 충돌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23일 오전 8시29분께 평택시 청북읍의 한 도로에서 아반떼 차량과 스팅어 차량 충돌했다. 이 사고로 아반떼 차량에서 불이 나면서 차 안에 있던 운전자 1명이 사망했고, 스팅어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스팅어 차량 내 운전자는 골반 통증 등 경상을 입은 반면 동승자는 의식소실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의 불은 10여분 뒤인 오전 8시42분께 완진됐다.
경찰은 아반떼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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