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해 매출 처음 1조 넘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매출은 전년 7천16억원보다 66.0% 증가한 1조1천64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제1, 2, 3공장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것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배 이상 늘어난 2천928억원, 영업이익률도 12% 증가한 25.1%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18억원 증가한 2천410억원이다.

2020년 삼성바이오로직스 자산은 6조4천242억원(2019년 5조9천116억원), 부채는 1조8천254억원(1조5천572억원), 자본은 4조5천988억원(4조3천544억원)을 나타냈다. 부채비율은 39.7%, 차입금비율은 16.6%로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유지했다.

이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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