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소비자들은 여전히 1년 후에도 주택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27일 발표한 ‘올 1월 중 인천지역 소비자동향 조사’에 따르면 현재와 비교해 1년 후 집값 전망에 대한 주택가격 전망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33으로 전월과 같았다.
주택가격 전망 CSI가 기준치 100을 넘으면 집값이 오른다고 전망한 소비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천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대비 3.8p 상승한 92.1을 나타냈다.
생활 형편전망 CSI는 90으로 전달보다 4p 상승해 6개월 후 생활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한 인천지역 소비자가 다소 줄었다. 이에 따라 가계수입과 소비지출 전망 CSI도 전달보다 각 3p 오른 91, 94로 조사됐다.
이현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