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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양주축산계 소외계층에 우유 3만7천여개 양주시에 기탁

승인 2021-01-31 14:26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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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 기부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과 서울우유 양주지구 축산계(계장 송철근)는 지난 28일 양주시청을 찾아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멸균우유 3만7천680개(시가 2천만원)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학수 양주부시장을 비롯해 강석원 서울우유협의회장, 정건화 이사, 송철근 축산계장 등 참석했다.

기부받은 멸균우유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결식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가정,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송철근 축산계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학수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서울우유 임직원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부하신 우유는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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