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지난 29일 시당 세미나실에서 ‘당정 신년하례회’를 열고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당정 신년하례회에는 유동수 시당위원장(인천 계양갑)을 비롯해 홍영표(부평을), 윤관석(남동을), 김교흥(서갑), 박찬대(연수갑), 맹성규(남동갑), 이성만(부평갑), 허종식(동·미추홀갑), 정일영(연수을) 국회의원과 조택상 중·강화·옹진 지역위원장, 박남춘 인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2021년 일상복귀’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또 민생회복과 경제도약을 최우선으로 정권 재창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인천의 더 나은 미래를 견인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유 시당위원장은 “올해는 인천시와 대한민국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이루어내야 하는 중대한 시점”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 총선 시당의 대표 공약인 인천의 교통혁명과 수도권매립지 2025년 사용종료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치열한 토론으로 해법을 찾고 원팀으로 합심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박 시장은 “지난 한해 코로나 대응과 국비확보 등에서 시당이 힘을 모아준 덕분에 많은 어려움에도 잘 헤쳐온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축년 새해에도 시당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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