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에서 ‘인천 1호 골목형상점가’가 탄생했다.
구는 가정동 루원음식문화거리를 첫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루원음식문화거리는 봉오재3로 90~104일대의 상점가로 총 4천894㎡ 면적에 75개의 점포가 모여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면 앞으로 공동시설 환경개선, 공동마케팅, 상권컨설팅, 온누리 상품권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등의 지원을 받는다.
이재현 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발굴과 더불어 골목형상점가 상인을 대상으로 개별 상점가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상인대학’을 운영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우고, 자체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구의 골목형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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