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6기 주민참여예산위원 46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분과는 기획재정분야 6명, 재난안전분야 5명, 경제산업분야 4명, 해양항공분야 8명이다. 또 여성가족분야 2명, 환경녹지분야 2명, 교통분야 6명, 도시건설분야 6명,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분야 7명 등이다.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임기는 내년 2월 28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주소를 두거나, 인천에서 사업체 및 비영리 법인·단체의 대표자 또는 임직원과 회원 등이다. 또 지난 2019년 이후 상설예산학교 기본과정을 마친 시민이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19일 무작위 공개 추첨한다. 선정기준은 만 19~39세인 청년을 우선 위촉하고, 지역별·성별을 고려해 추첨한다.
시 관계자는 “지방재정 운영의 책임성 강화 등을 위해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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