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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署, 보이싱피싱 막은 은행원에게 감사장

승인 2021-02-03 15:29
최해영 기자 chy40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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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싱 피싱 피해예방

평택경찰서는 보이싱피싱 피해를 막은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3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새마을금고 통복지점에 근무하는 은행원이 보이싱피싱 인출책으로 의심되는 사람을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관은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피해금 1700만원을 인출 중단한 뒤 계좌 지급을 정지해 피해를 막았다. 평택서 관계자는 “검찰, 경찰, 금융감독원을 사칭하면서 돈(상품권)을 요구하거나 기존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입금을 유도하는 행위는 100% 보이스피싱이다”며 “이러한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바로 끊고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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