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 공무원 2명 코로나19 확진...부서 폐쇄

인천 중구청 공무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중구청 공무원 2명이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부서 폐쇄에 들어갔다.

지난 1일 중구청 공무원 A씨는 발열 등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고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해당 기관 공무원 151명을 대상으로 한 검체검사에서 같은 부서 공무원 1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따라 구는 부서 전체를 폐쇄, 재택근무로 전환키로 결정했다. 또한, A씨와 밀접 접촉한 29명은 오는 15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조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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