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공원녹지 관리에 참여하는 ‘공원가꾸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공원가꾸미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공원녹지 관리에 참여해 애향심을 높이고 민·관이 협력해 공공시설 안전 서비스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공원가꾸미들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공원 수목 관리 및 화단 정비, 공원녹지 내 청소 활동 및 시설물 상태 점검, 공원안전캠페인(금연·금주·소음 및 반려견 관리 등), 공원 이용 주민들의 불편사항 청취 등을 한다.
구는 공원가꾸미들에게 1일 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하고 활동이 끝난 후에는 우수 주민과 단체를 표창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원가꾸미 활동을 통해 공원녹지 관리에 대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강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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