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제5대 회장 선임

강헌 대표이사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제5대 회장에 만장일치 추대로 선임됐다.

전국 17개 광역 시ㆍ도 문화재단의 연합체인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한광연)는 3일 임시총회를 열고 강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확정했다. 임기는 2년이다.

한광연은 전국 광역단위 시·도 문화재단의 지역문화예술 균형발전과 연대를 위해 2016년에 창립했으며, 국내 17개 광역자치단체 문화재단이 모두 회원단체로 가입돼 있다.

강 대표이사는 취임 소감으로 “17개 광역문화재단과의 긴밀한 연대와 협력으로 코로나19 이후 새삼 강조되고 있는 열악한 지역예술인 창작환경 개선 지원과 지역문화 균형발전을 위해 힘 쏟겠다”면서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단위 문화예술기관과의 소통창구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회원재단 간 연간 최소 2∼3개의 공동 협력 사업을 개발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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